-
MI6 수장 맡을 뻔한 엘리트, 소련 이중간첩으로 30년 암약
━ [세계를 흔든 스파이] 조국 배신한 ‘금수저’ 킴 필비 영국 상류층 출신으로 정보기관에 들어가 소련 이중 스파이로 암약했던 킴 필비. [중앙포토] 1963년 1월 23
-
스탈린에게 독일·일본군 첩보 알려 2차대전 명운 바꿔
━ [세계를 흔든 스파이] 소련군 정보요원 리하르트 조르게 소련에서 촬영 한 조르게. [사진=독일 문서보관소] 리하르트 조르게는 옛 소련(1922~91년)이 파견한 최고의
-
냉전시대 KGB에 영국 정보원 500명 신원 넘긴 ‘두더지’
━ [세계를 흔든 스파이] 이중간첩 조지 블레이크 영국 MI6 소속으로 소련 KGB에 기밀 정보를 넘긴 이중스파이 조지 블레이크의 1950년대 사진(동그라미 안). [중앙
-
나발니 암살 시도로 드러났다, 소련·러시아 독살정치의 실체
전 세계에 ‘독살 경보령’이 발령됐다. 독물 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옛 소련에서 화학무기로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촉(러시아어로는 나비촉이
-
[이하경 칼럼] 줏대없이 강대국 눈치나 보면 무시당하다 죽는다
이하경 주필 미국이냐, 중국이냐. 마침내 한국이 결정적인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에 직면했다. 미국은 한국이 화웨이 통신장비를 쓸 경우 군사·안보 정보공유를 중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
-
거품 꺼지는 러시아 무기…수출 경쟁서 한국 업체에 패배
━ Fcous 인사이드 푸틴은 과거 소련 국가보안위원회(KGB) 요원으로 독일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, 그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(FSB) 국장을 지냈다. [모스크
-
세계 40% 장악한 중국산 CCTV…美대사관 영상도 샜다
━ 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‘백도어(Backdoor).’ ‘뒷문’으로 일컬어지는 이 단어에는 ‘은밀하다’는 의미 또한 포함돼 있다. 정보기술(IT)업계에서는 ‘
-
“북한 비밀공작 원조, 일본 나카노학교…북이 독자적 발전시켜”
북한 공작기관 소속으로 추정되는 김정남 암살 용의자들.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국제공항, 고용된 외국인 여성들, 맨손을 이용한 맹독성 신경가스(VX) 공격, 범행 직후 유유히 출
-
[차이나 인사이트] 야당 견제 없는 중국 공산당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
강효백경희대 법무대학원 중국법학과 교수부패는 제어장치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는 절대적인 권력에 불가피하게 따라다니는 하나의 악령이다.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며 절대 권력은 절대 부
-
[책 속으로] KGB요원 푸틴, 어떻게 차르가 됐나
뉴 차르-블라디미르 푸틴 평전스티븐 리 마이어스 지음이기동 옮김, 프리뷰712쪽, 2만9000원미국 사람들은 세상의 나머지 나라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 상황을 ‘구조적’으로 잘
-
지상 최고의 스파이 ‘섹스 인형’
월터 매킨토시는 미 중앙정보국(CIA)에 근무하면서 많은 임무를 수행했지만 그중에서도 워싱턴 DC의 성인용품 가게에서 실물 크기의 고무 섹스인형을 구입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
-
낯설어서 강렬하다, 남아공 오토바이광의 스릴러
남아공의 범죄 스릴러 소설가 디온 메이어. 남아공 현대사의 그늘과 요즘 사회현실을 버무려 묵직한 장르소설을 쓴다. 그의 장편 『프로테우스』와 『오리온』이 최근 나란히 출간됐다. [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세계의 특수부대
이충형 기자 전시에 일반 정규군은 교전과 진지 점령, 제해·제공의 임무를 수행한다. 이런 통상적 전력에서 제외된 채 전문적 훈련을 통해 특수 임무를 부여받는 이들이 특수부대다. 소
-
덩치는 꼴찌, 임금은 최고 … KGB택배의 신바람
2007년부터 택배기사로 근무 중인 한재오 KGB택배 영업소장은 올여름 입사 이후 처음으로 ‘공식 휴가’를 다녀왔다. [김형수 기자] 서울 노원구에서 KGB택배 영업소장으로 일하는
-
KAI 527억 날릴 뻔한 소송 … 러시아통 변호사가 막았다
“연방보안국(FSB·옛 KGB)이 이 소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.” 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9일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루뱐카 지역에 위치한 러시
-
김문수의 홍콩 트위터
그 남자, 그 여자독일 주재 KGB 근무 경력에 독어가 능통한 푸틴과 동독 출신으로 러시아어가 유창한 메르켈. 크림반도 사태로 날 선 공방이 난무하는 외교전선. 독·러 양국은 자
-
[부고] 오대영씨(가천대 언론영상광고학과 교수)모친상 外
▶오대영씨(가천대 언론영상광고학과 교수)모친상=27일 오후 6시 서울대병원, 발인 1일 오전 8시, 2072-2016 ▶김선국씨(전 대광금속 사장)별세, 김민성(토요보코리아 부장)
-
RO, 유류·물류 시설 파괴 전략 … KGB의 미국 타격 계획과 비슷
공안당국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조직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RO(Revolutionary Organization)와 옛 소련의 비밀 첩보조직 KGB 전술의 유사
-
31세 연하와 염문설 푸틴, 30년 조강지처와 갈라서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(왼쪽)과 부인 류드밀라 여사가 6일(현지시간)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결혼관계를 청산한다고 밝혔다. [러시아24 TV 화면 캡처 AP=뉴시스] 카바예
-
[뉴스클립] Special Knowledge 진화하는 산업스파이
고려시대의 문익점, 영국 산업혁명기의 토머스 롬브 의 공통점은 뭘까요? 오늘날로 치면 ‘산업스파이’ 라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. 1990년대 초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고 냉전이 종
-
푸틴의 콤플렉스
일러스트=강일구 툭하면 웃통을 벗고 나와 복근을 자랑하는 데다 러시아 무술인 삼보와 레슬링을 즐겨 한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. 4일(현지시간) 대통령 선거에서 3선을 노
-
[해외칼럼] 푸틴, ‘영원불멸’일까
니나 크루시체바세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대통령으로 ‘컴백’ 할 전망이다. 2012년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푸틴 총리가 다시 대통령 후보가 됐기 때문
-
[J Story] 현대 첩보소설의 대부, 프레드릭 포사이스
올해로 발간 40주년을 맞은 『자칼의 날(The Day of the Jackal)』은 현대 첩보 스릴러의 교본으로 불리는 소설이다.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는 “스파이 소설의 걸작으로
-
언제 어디서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첨병
관련사진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으로 해상 테러 진압 작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월 22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인근 서해상에서 해상 대테러 훈련이 펼쳐졌다. 우리는